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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비브리오패혈증균 ‘여름철 감염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23.06.01  0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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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군 안전 수칙 준수 요청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처음으로 도내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하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해 수온이 상승하는 6월에서 11월에 집중발생하는 질병이다.

지난달 10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서천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에서부터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등 피부병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고위험군은 5월에서 9월 사이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85℃ 이상으로 가열 조리해 섭취 어패류 구매후에는 5℃이하로 신속하게 저온 보관 어패류 조리 전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한 후 조리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칼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난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상처가 없는 사람들이라도 바닷물에 들어간 직후 깨끗한 민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가 및 야외활동이 증가한만큼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우며 감염병 발생의 위험도 높아진다”며 “개개인이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5일부터 삽교천, 한진포구, 마섬포구, 왜목마을, 장고항에서 매주 해수, 갯벌 등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ohappy12@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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