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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비 재산피해액 200억원 육박

기사승인 2020.08.06  1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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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조사 진행과 비가 더 내리면 피해액은 눈덩이 처럼 커질 듯

   
                                         천안시 부성1동 수해복구 현장

지난 1일∼3일 천안지역에 내린 평균 266㎜의 폭우로 인한 재산피해가 200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일 적은 비와 5일 비가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3일 현재 피해액이 140억원으로 조사된 이후 추가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200억원대를 늘었다.

비가 더 내리거나 각 지역의 피해 집계가 진행될수록 액수는 눈덩이 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지난 5일 현재 공공시설 205곳이 피해를 당했다.

지하차도 4곳 침수, 64곳의 도로유실, 41곳의 제방 붕괴, 6곳의 소교량 파손, 3곳의 임도 훼손, 기타 87곳이 피해를 당해 198억 2986만원의 재산피해를 당했다.

사유시설은 268가구가 침수피해를 당했고, 33개 상가가 물에 잠겼으며, 588㏊의 농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5.1㏊가 유실 매몰됐다.

25곳의 축산농가가 피해를 당했고, 15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으며, 1곳의 축대가 파손됐다.

5일 현재 피해 잠정 집계액은 199억7765만원으로, 시는 시설직 공무원을 일선 읍·면·동으로 파견해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액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현재 465명의 자원봉사자와 87명의 군인, 1215명의 경찰과 소방인력, 600명의 시 산하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고 덤프트럭 16대, 포크레인 87대, 기타 10대 등 11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시는 6일 입장면 양대리 등 3곳의 토사유출 피해지 복구와 목천면 소사리와 운전리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고, 태조산 일원에서 토사제거에 나섰다.

수신면 시설하우스 4개 농가와 성남면 축산농가에 장비를 지원하고, 성정동 일대 등 20곳의 파손된 하수맨홀을 교체하고 있다.

시는 드론을 투입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영상을 촬영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향후 대응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일 오전 현재 천안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97㎜이며 성환읍 안궁리 지역은 389㎜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만다행인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며 “천안지역이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를 지원 받아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한 일상으로의 귀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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