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천안시, 마을상수도 10곳 중 2곳은 음용수 부적합

기사승인 2020.06.08  10:08:03

공유
default_news_ad1

- 203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9% 목표…올해부터 3년 동안 299억원 들여 배수관 매설

   
 

천안지역 마을상수도 10곳 가운데 2곳 가량이 지난 3년 동안 수질검사에서 부적합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인구대비 96.7%의 상수도 보급률을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99%의 보급률을 목표로 마을상수도 부적합 지역의 시설을 폐쇄하고, 상수도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분기별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면, 2017년 174곳 가운데 22.5%, 2018년 174곳 중 22.6%, 2019년 173곳 중 17.9%가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긍정적인 것은 지난 1/4분기에는 9.1%만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시는 광역·지방상수도 보급으로 2018년과 2019년 각각 1곳씩 폐쇄조치를 내렸고, 올해는 8곳을 폐쇄할 계획이다.

마을상수도의 경우 고질적인 것은 부적합마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지하수 오염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이다.

과거부터 마셔온 물이라 ‘설마 건강을 위협하랴’는 생각을 가진 지역민들의 의식부족과 설치금에 대한 부담감으로 광역·지역상수도 설치를 기피하는 것도 문제다.

특히 일부지역 식당과 휴게소는 마을상수도를 연결해 사용하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생활용수량 부족현상까지 초래하고 있다.

현재 배수관로가 보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를 부득이 사용하는 마을은 광덕면 20곳, 목천읍 5곳, 성남면 2곳, 동면 5곳, 병천면 2곳, 북면 13곳, 입장면 1곳 등 48곳이다.

시는 마을상수도 수질 부적합지역과 상수도 보급 및 마을상수도 폐쇄를 희망하는 지역을 우선 공급지로 정해 2035년까지 보급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89억원을 들여 광덕면 4개 지역, 성남면·동면·직산읍·성남면 지역 각각 1곳, 입장 2곳의 지역에 배수관을 매설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에는 120억원을 들여 8개 지역에, 2022년에는 90억원을 들여 동면 3곳과 북면 미 공급지역에 배수관을 매설한다.

시는 수질 부적합 판정지역에 정수 및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라돈의 경우 제거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우라늄의 경우 완전 정수가 불가해 상수도 보급을 유도하고, 부적합 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용수 목적 외에 사용금지를 알리고 있다.

현재 마을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해 질산성질소와 불소, 비소, 라돈, 우라늄, 대장균군, 일반세균이 검출되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