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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개발’ 반대

기사승인 2023.10.30  1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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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

이재관 전 천안시장후보(더불어민주당)는 박상돈 시장의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개발구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0월 27일, 제26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국내 굴지의 모 기업으로부터 불당동 체육공원부지 활성화에 대한 사업제안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1조원 이상의 세외수입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재관 전 후보는 “천안시가 사업을 추진하려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고 주장하면서 개발사업의 주체와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베일에 가려진 채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는 데 의구심이 든다”고 전했다.

그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육공원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공론화가 선행됐어야 하고 그 뒤에 사업구상에 대해서는 공모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만평의 체육공원부지 중에서 1만 5천평의 도시공원을 제외한 2만 5천평에서 1조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의 입주가 불가피하다. 도심 휴식공간이 부족한 터에 ‘공원 면적은 줄이고 상업과 주거공간은 늘리겠다’는 구상은 적절치 않다”고 피력했다.

또 “1조원 이상의 세외수입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업자 측의 단순 추계를 근거로 사업구상을 발표하는 것은 시정의 안정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며“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을 감안 할 때 천안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동남권 개발구상에 더 전념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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