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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철역 6개 '부성, 복모, 청수역 추가 신설 나서'

기사승인 2023.02.26  15: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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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천안시가 현재 6개인 수도권 전철역을 9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천안지역 수도권 전철역은 성환과 직산, 두정, 천안, 봉명, 쌍용역 등 6개 역이 운영중이다.

시는 이 역들 외에 가장 먼저 오는 2027년 부성역이 신설,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성역은 403억원(시비)을 들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20m 승강장을 갖춘 선상역사(선로 위에 세워지는 역)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까지 구조물 및 역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한 뒤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시는 현재 성환읍 복모리·신가리·어룡리 일원 87만5332㎡에 3018억원을 투입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이하 북부BIT산단)를 고려한 전철역 신설을 모색하고 있다.

인근에는 418만 7000㎡ 규모의 종축장부지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제안돼 역 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종축장 이전부지는 수도권과 맞닿는 천안시 북측에 위치해 국도1호선, 국도34호선, 경부선·장항선 철도 등이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부터 8㎞, 평택항으로부터 22㎞, 청주공항으로부터 42㎞ 지점에 위치하는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입지조건으로 시는 평택역∼성환역 사이에 복모역 신설을 추진한다.

종축장 부지 개발 시 실시계획인가에 이를 반영토록 해 연계교통수단으로 전철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용곡도시개발지구와 청수지구로 연결되는 천안역 아래 청수역 신설을 추진한다.

부성역 신설 시 역 신설을 모색했지만 경제성과 타당성 요건에 충족되지 못해 추진이 무산됐지만 시는 향후 인근 지역 개발에 따라 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막대한 사업비와 수도권 전철 종점역으로 신설될 경우 회차부지 구입과 천안역 플랫폼 이용 문제 등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신부동 지역민들의 건의가 잇따르고 있는 두정역∼천안역 중간 신부역은 구간이 2.5㎞로 짧고, 부지 선정문제와 접근도로 확보문제 등이 산적해 신설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렬 교통정책과장은 “인구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수도권 전철역 추가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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