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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집단감염 코로나 19 확진자 많아

기사승인 2021.02.24  1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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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입원병상 (참고사진)

천안지역에서 지난해 2월 18일 줌바댄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이후 지난 23일 현재 약 1년간 전체 지역 확진자 10명 중 3.7명이 줌바댄스와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근무자, 콜센터, 외국인식품점 등 집단감염 형태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전체 감염자의 상당수는 밀접장소에서 근무하거나 활동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확진자를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해 2월18일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학진자가 발생한 줌바댄스발 코로나19 확진자는 비좁은 공간서 1~2m 간격을 두고 에어로빅에 라틴댄스를 결합한 운동을 하면서 발생한 비말(침방울)과 땀이 곧바로 옆 사람에게 전달돼 집단감염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1월4일 신부동 소재 신한카드 콜센터발은 45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75명이 근무하면서 마스크 미착용은 물론 화장실 등에는 손세정제 조차 없어 언제든 집단감염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1일 아산지역 60번 확진자발 스파와 포차 관련에 28명이 집단감염됐다.

지난해 12월 23일 동남구 수신면 소재 외국인 식품점발 코로나 19는 106명이 확진됐고, 23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2844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첫 외국인 확진자 발생 후 병천면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개설하고 태국어를 비롯한 5개 국어로 ‘비자없이 코로나 감염여부를 진단한다’는 현수막과 SNS 등으로 안내해 확산차단에 주력했다.

지난 13일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발로 천안시민 9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 18일 줌바댄스발 첫 코로나확진자가 지역에서 대량 발생하면서 시는 역학조사반을 긴급하게 투입해 조기 수습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를 경험으로 이후에 발생하는 집단감염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토대가 됐다.

천안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많은 것은 지리적 여건상 만남의 장소로 용이하고 인근 지자체보다 의료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타 지역발 확진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찾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 등의 집단감염과 가족·지인 등 소규모 일상 속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방역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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