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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로 여권발급 지난해 18% 수준에 그쳐

기사승인 2020.11.22  1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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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가 천안지역 여권 발급건수도 줄였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국외여행이 중단되면서 여권 발급건수가 지난해 전체의 18%(9월30일 현재) 수준에 그쳤다.

지난 2008년 천안시가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여권 발급건수가 증가추세에 있었고, 한때 전국 지자체 가운데 7위까지 차지할 정도로 여권발급 창구가 붐빌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직격탄을 맞으며, 여권 발급건수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외국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여권만 있으면 항시 외국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권이 상시 비치품 형식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발급건수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였다.

2014년 4만 1902건, 2015년 5만 1693건 2016년 6만 960건,2018년 6만6840건, 2019년 6만2752건에서 올해는 지난 9월30일 현재 1만1311건에 그쳤다.

여권발급으로 인한 수입도 2018년 5억5442만6000원, 2019년 4억1273만4000원에서 올해는 지난 9월30일 현재 1억4411만3000원으로 뚝 떨어졌다.

일반 신분증 역할과 국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여권의 발급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대행수수료가 크게 늘어 재정수입에 힘이 됐던 상황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여권사무대행기관 지정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시는 교부여권 우편배달제 시행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여권신청과 발급을 하고 있고, 여권 접수창구를 5곳에서 6곳으로 늘렸다.

지난 2015년에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서비스(ONE-STOP)를 시행하고 있고, 2018년에는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여권 발급진행 알림 문자서비스를 도입할 정도로 시민편의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여권법에 따라 영수필증 수수료 수입액의 22%는 지자체 수입으로 지원되고, 국비보조금까지 받아 여권발급 건수가 증가하면 재정수입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발급건수가 줄었다”고 전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발급에 맞춤형 민원 편의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불편 해소와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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