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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제 관심 높아

기사승인 2020.11.04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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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찾아가는 확인제도 실시…내년에는 학교와 유치원도 검사 해준다

   
                                                 천안 맑은물 사업소 전경

천안시가 지난 2014년 10월 처음 실시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이하 확인제)’가 해마다 의뢰 건수가 늘어나 수용가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해 주고 있다.

확인제 추진배경은 지난 2013년 전국 16개 광역시·도 상수도 직접 음용률 평균치가 5.4%에 불과하고, 천안시도 지난 2011년 실시한 사회조사보고서에 수용가 중 32.6%가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13.9%는 생수를, 11.8%는 지하수, 약수 등을 사용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시행에 들어갔다.

시행 첫해인 2014년에는 17건, 2015년 80건, 2016년 74건, 2017년 102건, 2018년 75건, 2019년 207건, 올해는 지난 8월 현재 102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시는 1차 탁도 등 6개 항목을 검사한 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2차로 13개 항목의 검사를 해주고, 1회 검사비용 4만∼5만원 정도를 시에서 부담해주고 있다.

시는 매월 1회 57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지만 수용가에서는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는 신청주의제도인 확인제에 이어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18만895가구가 사는 34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월 약 30개 단지를 대상으로 5만4100원 가량 소요되는 검사비를 지원해 확인제 2차 검사항목인 13개 항목을 검사해주고 있다.

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 무료 수질검사를 해주게 된 것은 정수장에서 엄격한 수질기준과 수질관리를 통해 수용가에 제공하고 있지만 노후관로나 물탱크 등의 2차 오염 가능성 때문에 직접 음용하기를 꺼려하는 심리적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박용초 급수과장은 “내년에는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과거 신청주의에서 탈피해 능동적으로 수용가를 찾아가 검사를 해 줘 고품질의 수돗물에 대한 확신과 소비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문교 기자 moongyo64@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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